Sports/Tennis

캐나다 플레이어들의 희비가 교차한 2025 내셔널뱅크오픈 토론토! (샤포발로프 & 디알로)

알카라주 2025. 7. 31. 10:36
반응형

 
안녕하세요 알카라주 입니다.
 
토론토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 내셔널뱅크 오픈에서 캐나다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캐나다 선수들의 경기와 그외 주요 선수들의 경기 살펴보겠습니다.
 

이제는 내가 캐나다 탑! 디알로, 이륙하지 못한 에어 캐나다 샤포발로프!

2025년 내셔널뱅크 토론토오픈에서 캐나다 출신 두 선수의 극명한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가브리엘 디알로는 이탈리아의 마테오 기간테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캐나다 테니스를 대표하는 새로운 희망임을 입증했고, 데니스 샤포발로프는 아쉽게도 미국의 신예 러너 티엔에게 일격을 허용하며 조기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디알로, 집념과 터프함으로 극적인 승리!

 
몬트리올 출신의 가브리엘 디알로는 기간테와의 2회전에서 강한 집중력과 피지컬을 앞세워 6-3, 7-6(5)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첫 세트 초반부터 7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등 공격적인 경기로 주도권을 쥐었고, 경기 중단을 불러온 빗속에서도 차분하게 세트를 챙겼습니다.
 
2세트 들어서는 기간테의 반격에 휘청였지만, 2-5로 뒤진 상황에서 두 개의 세트 포인트를 막아내고 연속 3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어진 타이브레이크에서는 3-5 열세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 4포인트를 연달아 챙기며 상대의 더블폴트로 극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디알로는 2/13의 저조한 브레이크 포인트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강한 퍼스트 서브(81%)와 멘탈로 고향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샤포발로프, 고향 팬 앞에서 아쉬운 일전
 

 
반면, 토론토가 낳은 톱 랭커 샤포발로프는 러너 티엔(미국)에게 7-6(4), 7-5 스트레이트로 패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때 세트와 경기 주도권을 쥐는 듯했으나, 결정적 순간마다 더블 폴트와 범실로 스스로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었습니다.
 
샤포발로프는 첫 세트 5-3에서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하고, 타이브레이크에서 연속 포인트를 내주며 흐름을 빼앗겼습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두 번이나 브레이크했음에도 불구, 마지막 서비스 게임마저 잃으며 무너졌습니다. 경기 후 샤포발로프는 “상대에게 진 느낌이 아니라 스스로 무너지면서 졌다”고 이번 경기를 평가했습니다.

 
티엔은 이날 강한 서브(퍼스트서브 득점률 76%)와 지키는 플레이로 결정적 순간마다 기회를 살렸고, 홈 팬들의 열띤 응원을 잠재웠습니다.
 
티엔은 이번 경기 승리로 ATP1000 마스터스 대회에서 처음으로 3라운드에 진출하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반짝 스타로 끝나는게 아닌 조금씩 자리 잡고 있는 느낌의 티엔 입니다!
 

탑랭커들은 순항 중! 벤쉘튼, 루블레프, 루드 그리고 라두카누

 

 
US오픈이 기대되는 두 선수 미국의 벤쉘튼과 US오픈을 우승했었던 라두카누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 했습니다.
 
벤 쉘튼이 아드리안 마나리노를 6-2, 6-3으로 꺾으며 지난 맞대결에서의 아쉬움을 시원하게 설욕했습니다. 
이번 경기 전까지 두 선수의 ATP 공식 상대전적은 2-0으로 마나리노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2023년 마이애미와 2024년 호주오픈에서 두 번 모두 마나리노가 이겼고, 특히 호주오픈에서는 5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벼르고 있던 벤 쉘튼은 경기 내내 쉘튼의 서브가 무기였고, 총 퍼스트 서브 득점률이 무려 90%(28/31)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두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마저 모두 지켜내며 단 한 차례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쉘튼은 "마나리노는 리턴이 강하고 코트 앞에서 점유율이 좋아 평소에는 큰 서브가 잘 통하지 않는다. 오늘은 정말 정확하게 코너를 찔렀고, 그 덕분에 페이스를 빼앗지 않았던 게 승리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1번 시드 즈베레프에 이어 루블레프, 루드도 가볍게 승리하며 3라운드로 향했습니다. 최근 오르락 내리락이 많은 두 선수인데요 아직 까지는 경기력을 잘 유지 중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