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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남자 알렉스 드미노! 2025 무바달라 워싱턴오픈 결승! 드미노 vs 포키나

알카라주 2025. 7. 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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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카라주 입니다,

 

북미 스윙의 시작, 무바달라 워싱턴 오픈 우승자가 확정 되었습니다.

드미노와 포키나가 보여준 매치는 긴 여운이 남습니다. 경기 후 패자를 위로해주는 모습에서 이 스포츠에는 경기 결과 외에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경기 내용 살펴보시죠!

 

2번의 워싱턴 결승! 이번엔 다른 결과! 드미노

 

알렉스 드 미노와(호주)가 알레한드로 데이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를 5-7, 6-1, 7-6(3)으로 꺾고 대역전극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말 드라마틱한 3세트 였습니다. 드미노는 3세트 2-5로 뒤지며 이대로 또 준우승에 머물 위기에 몰렸습니다. 

포키나가 5-4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3개의 챔피언십 포인트까지 잡았으나 드미노는 막판 집중력을 짜내며 모두 세이브하고 마지막 매치 포인트에선 드미노의절박한 로브를 시도, 라인에 살짝 걸려 포인트를 가져와 극적으로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서브 게임을 지키며 3세트는 타이브레이크에 돌입, 드 미노가 3세트 후반에 살아난 집중력과 기세를 살려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경기는 7-3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드미노의 강한 멘탈과 뛰어난 수비 능력이 돋보였으며, 중요한 포인트에서의 집중력과 적극적인 자세로 여러차례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며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반면 포키나는 3세트 막판에 긴장으로 인해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하고, 연속 실수와 결정적 순간의 불안정한 심리로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번 대회 전까지 드 미노와는 올해 하드코트 최다 승리(35승), 포키나는 32승으로 두 선수 모두 2025년 가장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임을 결승에서 경기력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드미노에게는 워싱턴이 아닌 워싱 TEN (10)!

 

 

드미노는 이번 우승로 10번째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워싱Ten이 되었네요

그리고 이경기는 Winner Takes All 이란 문구가 생각납니다. 드미노는 아쉽게 패한 포키나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었습니다.

 

드미노는 경기 후 "2018년에 이 코트에서 루블레프를 상대로도 매치포인트를 여러 번 지켜낸 경험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무엇이든 시도해보자, 내 방식대로 끝내자'라고 다짐했어요. 결과가 어떻든 좋은 한 주였고, 10번째 투어 우승이라서 더 기쁩니다."

 

"포키나에게도 '당신 같은 선수가 트로피를 못 들 이유가 없다, 곧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오늘은 제가 운이 좀 따랐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포키나도 인터뷰에서 "그가 오늘 더 잘했고, 항상 모든 공을 끝까지 쫓아다니며 제 한계를 시험했습니다. 시즌 목표가 중반에 탑20 안에 드는 것이었고, 이번 주로 그 목표는 이뤘어요. 트로피를 들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겁니다.""챔피언십 포인트 상황에서 마무리하지 못해 많이 속상하지만, 배운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워싱턴에서 펼쳐졌던 드라마는 이제 토론토로 넘어갑니다! 또 어떤 드라마와 업셋들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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