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카라주 입니다.
신시내티오픈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2위 알카라즈가 코트에 등장했습니다. 시너가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했었지만 조금은 힘들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여지없이 이변이 발생한 신시내티 입니다. 어떤 이변이 발생했는지 살펴보시죠!
롤러코스터 매치! 알카라즈 vs 드줌후루


신시내티 오픈 2라운드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즈와 다미르 드줌후르가 맞붙은 이 경기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가득했던 명승부였습니다.
신시내티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등장한 알카라즈 였습니다. 관중들의 응원 덕분이였을까요? 알카라즈는 첫 세트를 단 28분 만에 압도적으로 가져오며 시너와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빨리 셧다운 하는건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2세트 들어 드줌후르가 네트 플레이와 공격적인 전환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빼앗아왔고, 알카라즈의 집중력 저하와 실수로 알카라즈는 두 차례 서비스 게임을 내주며 세트를 내줬습니다. 알카라즈에게 위기의 먹구름이 드리워진 순가이였습니다.
3세트에서 알카라즈는 침착하게 다시 중심을 잡고 파워와 정교함을 되찾으며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이걸 받네?!가 나왔습니다. 끝까지 공을 쫓고 어떻게든 상대에게 어렵게 넘기고 상대는 당황하는 ㅎ
알카라즈는 시너와 달리 1시간41분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알카라즈는 경기 후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였다. 기복이 있었지만 결국 승리를 따내 다행이다. 내 실수를 교훈 삼아 다음 경기에 더 잘 준비하겠다”며 경기 후 소감을 밝혔습니다.
알카라즈는 지난 윔블던에서 야닉 시너에게 패한 후 첫 하드코트 공식 경기에서 아직 완전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마스터스 1000 대회 최근 12경기 연승을 이어가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습니다. 2023년 신시내티 결승전에서 조코비치에게 아쉽게 패한 기억을 만회하려는 의지도 이번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드줌후르는 세계 56위로서 랭킹만 보면 열세였으나,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과 네트 전술로 알카라즈를 곤경에 빠뜨리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상위 랭커들의 초반 탈락 이변의 매치! 메드베데프 & 드미노

북미 하드코트의 강자 메드베데프가 일찌 감치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년간 하드코트에서 강한 경기력을 선보인 다닐 메드베데프였었는데요
아담 월튼과의 매치에서 경기 내내 스트로크 라인의 흔들림, 투지 부족, 그리고 상대의 공격적인 전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득점 찬스에서 번번이 범실이 나고, 첫 서브 성공률이 55%를 넘지 못하는 등 많은 숙제를 남겼네요 메드베데프는 이후 인터뷰에서 “하드코트 시즌을 잘 준비했지만 멘탈과 집중력이 아쉬웠다. 상대의 공격 전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지고 말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단순 컨디션 저하 이상의 전략 부재가 패인으로 꼽힙니다.


알렉스 드 미노가 예상 밖의 패배로 조기 탈락했습니다. 세계 랭킹 8위, 하드코트 시즌 24승으로 누구보다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던 드미노가 미국의 거인 오펠카에게 패한 경기는 또하나의 이변입니다.
드미노는 직전 대회 워싱턴에서 우승, 토론토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독보적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머싱턴 우승의 여운이 남은 만큼, 전문가들은 드미노의 승리를 70% 이상 확신했습니다.
오펠카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투어 내내 기복을 보였고, 랭킹도 60위권으로, 과거 드미노와의 맞대결에서 5연패 중이라 이번에도 드미노가 승리 할것을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경기내용은 오펠카가 38개의 위너(드미노 6개), 7개의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 모두 세이브 등 빅 서버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결정적인 리턴 위너를 만들며 흐름을 잡았고, 2세트에서도 드미노의 수차례 돌파 시도를 모두 봉쇄했습니다. 드미노는 평소와 달리 중요한 순간마다 서브 리턴이 흔들렸고, 랠리 주도권을 오펠카에게 내준 장면이 반복됐습니다.
오펠카는 경기후 "늘 당하던 드미노에게 설욕해 기쁘다.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드미노는 "결정적 순간을 못 잡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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