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카라주 입니다.
2025 내셔널뱅크오픈 8강 매치가 시작되었습니다.
빅매치로 관심이 높았던 디펜딩 챔피언과 1번 시드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관중 퇴장까지 있었던 8강 경기 한번 살펴보시죠!

Good match! Good play! 즈베레프!

토론토에서 열린 즈베레프와 포피린의 8강전은, 전년도 챔피언 포피린의 대회 10연승 도전과 2017년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3위 즈베레프의 자존심이 맞붙은 빅매치였습니다.
포피린은 첫 세트에서 자신의 강점인 서브와 전위에서의 재치 있는 플레이를 앞세워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세트를 따냈습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네트를 살짝 스치고 넘어가는 백핸드 하프 발리로 세트 포인트를 가져가며 관중의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즈베레프는 첫 세트에서의 아쉬움으로 공을 관중석으로 날려버려 또 다시 멘탈이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멘탈을 다잡은 즈베레프는 두 번째 세트 초반 2-0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전환했고, 포피린도 4-4까지 추격했지만 즈베레프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세트를 가져가며 동률을 만들었고 이 기세를 이어나가며 3세트도 가져가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즈베레프는 자신의 첫 서브 득점율이 82%에 달할 만큼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마지막 17포인트 중 16포인트를 따내며 극강의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떠나는 관중에게 손 흔들어주는 매너남!? 즈베레프
이번 경기에서 화제가 된 것은 관중의 퇴장 소동이었습니다. 격렬한 응원 도중 선을 넘는 야유와 소동이 발생하였고 하필 상황이 즈베레프의 서빙 포 더 매치 상황이라 즈베레프가 서브를 넣을때 의도적으로 방해를 해서 리듬이 깨졌고 결국 더블폴트...즈베레프가 빡칠만한 상황 이해합니다...
심판이 경고를 주고 결국 해당 관중들은 안전요원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퇴장 조치되었습니다. 승리를 확정하자 마자 즈베레프는 아까 떠난 관중 자리에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뒷끝 작렬!ㅋㅋ

즈베레프와 포피린 모두 이런 돌발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경기 후 포피린이 미안하다고 대신 사과를 ㅎㅎ

경기 후 즈베레프는 “포피린의 서브와 리듬을 초반엔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두 번째, 세 번째 세트에서 나만의 리턴 포지션을 찾은 게 승부처였다”며 전략적 변화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2세트에서 서브 게임 하나를 놓쳤던 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내 플레이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포피린은 “캐나다만 오면 좋은 기운이 생긴다. 내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아도 이곳에서만큼은 자유로운 마음으로 테니스를 치는 것 같다”며, 토론토 팬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캐나다 팬심 저격!)

즈베레프는 해당 승리로 ATP 투어 75번째 4강 진출, 통산 4번째 포피린 상대 무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포피린은 9연승의 대기록이 끊겼지만, “올해도 멋진 분위기에서 경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쿨하게 퇴장했습니다.
'Sports > Tenn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US오픈 최종 모의고사! 2025 신시내티 오픈!(feat.신카라즈) (8) | 2025.08.06 |
|---|---|
| 미국 넘버원의 자존심! 내셔널뱅크오픈 8강 - 프리츠 vs 루블레프! (4) | 2025.08.06 |
| 1번 시드 vs 디펜딩 챔피언 매치 확정! 2025 내셔널뱅크오픈 토론토 16강 결과!(즈베레프 vs 포피린) (11) | 2025.08.04 |
| 토론토 최후의 16인 확정! 2025 내셔널뱅크오픈! (12) | 2025.08.02 |
| 테니스 말고..DM으로 뜨거운 남자 홀거 루네! (22) | 2025.08.01 |